“더 나은 사람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면, 우리는 개선될 수밖에 없습니다.”
(‘워렌버핏과 함께 한 점심식사’ 중에서)

깔깔한 가을햇살이 쏟아지는 모 대학 앞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김동국엔젤(DK글로벌코리아 대표)님과 함께 였습니다. 마침 교내에 있는 사무실을 들렀다가, 가을이 뚝뚝 떨어지는 교정을 지나, 푸짐한 돈가스 집에서 점심까지 함께 했습니다.

‘좋은 분’과 함께 하는 행복한 식사 만큼 좋은 반찬이 있을까요? 수 십억을 호가 하는 워렌버핏의 점심식사 보다 더 소중했습니다. 바로 ‘엔젤과 함께 한 점심 식사’입니다. 후원금도 납부하시고, 밥도 사주시고 화안한 웃음도 같이 주셨습니다.

최근에 일이 바빠 경기장을 찾지 못했지만, 마지막 홈경기는 꼭 오시기로 하셨습니다. 추천할 좋은 분과 함께 오신다고 합니다. 좋은 분과 함께 하는 것은 이래저래 우리를 행복하게 합니다. 대구FC에 대한 사랑, 그리고 점심식사와 웃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