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여러 가지 비타민이 있습니다./웃음이라는 비타민/칭찬이라는 비타민/격려, 배려, 인내, 용서, 사랑…이라는 비타민/당신은 그것을 얼마나 먹고 계십니까?(남윤중의 포토에세이 중에서)

요즘 같은 시절에는 비타민이 중요합니다. 오늘 오전 엔젤사무국에 비타민 한 가득 갖고 오신 분이 있습니다. 바로 박명규엔젤님(대구시달서구축구협회장)입니다. 손에는 비타민 가득한 귤  한 박스 들고 오셔서는 “이럴 때 비타민 많이 먹어야 된다”고 하셨지만, 사실은 박명규엔젤님이 보여주신 활짝 웃는 ‘웃음’이야 말로 최고의 비타민이었습니다. 축구도 비타민이었습니다. 박명규엔젤님과 함께 축구와 대구FC이야기를 하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후원금을 내시고는 정태욱 선수를 좋아한다며 매거진을 펼쳐보이는 모습에서는 ‘비타민’이 철철 넘쳤습니다. 뿐만아닙니다. 엔젤이 된 후 가족과 함께 축구이야기를 하다보면 서로 소통하고 행복해지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타 지역에 가서도 축구이야기 하다가 직접 엔젤앱을 열어 보이면 모두들 대구FC와 엔젤 활동에 감사할 정도라고 하니 이런 대구축구 홍보맨이 어디있겠습니까? 엔젤여러분도 한번 해보세요. 축구이야기, 우리 선수들 이야기를 하다 보면 힘이 불끈불끈 솟아 오릅니다. 지금이야말로 ‘축구비타민’이 필요한 때입니다. 축구비타민 박명규엔젤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