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은 다 바치고 다시/겨울 나무로 서 있는 벗들에게//첫 마음을 잃지 말자/그리고 성공하자/참혹하게 아름다운 우리// 첫마음으로
(詩 ‘첫마음 : 삶의 어떤 순간 앞에서’)

이 땅을 위해 잎들을 내려놓은 겨울나무처럼 우리지역과 대구축구를 위하여 헌신하는 엔젤클럽! 2018년 12월 가입하신 이태현 엔젤(법무법인 마음 변호사)님도 한 해의 끝자락에서 대구FC 사랑을 실천하며 다시 ‘첫 마음’을 떠올렸습니다. 이태현엔젤님은 원래 축구를 잘 몰랐지만, 민춘홍엔젤님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엔젤과 벗이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에 엔젤클럽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가슴이 뜨거워지며 정말 좋은 분들과 함께 하게 됐다며 기뻐하셨답니다.

올해 대팍에 몇 번 가보지는 못했지만 엔젤의 힘을 느낄 수 있는 한해였다며 2020년도 지금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함께 가겠다고 하십니다. 첫 마음으로 말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