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당신을 처음 만나던 날/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착한느낌, 해맑은 웃음//(중략)그대는 함께 있으면 있을수록 더 좋은 사람입니다(용혜원의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중에서)
이기식엔젤님(현대스텐 대표)은 추천인이 없습니다. 어떻게 엔젤클럽이 있다는 것을 아시고 직접 가입하시고 후원금도 내셨지요. 그러던 2017년 어느 날 이었습니다. 서변동을 지나가다 무심코 이기식엔젤님 사무실에 들렀습니다. 그냥 느낌이 좋았습니다. 이기식엔젤님은 솔직하게 말씀하셨지요. ‘내 마음이 하고 싶을 때 나는 후원합니다. 일부러 수고스럽게 안오셔도 됩니다.’고 하셨지만, 그럴수록 자꾸 가고 싶고 함께 있고 싶었습니다. 예천이 고향이신데 “대구에서 이렇게 사업을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대구시민들의 사랑 덕분이었다며 이제 그것을 돌려드리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지요. 올해도 마음이 하고 싶은 대로 후원을 하셨습니다. 엔젤이란 이름으로 함께 할 수 있어 더 좋은 하루입니다. 감사합니다.